
3월 15일(현지 시각), 싱가포르비스니스리뷰, 지디넷 등 복수 외신이 싱가포르와 프랑스의 디지털, 친환경 경제 협력 관계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의 협력 지원과 민간 부문 주도 디지털 친환경 기술 개발을 추진해 경제적 경쟁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와 프랑스는 각국에 구조화된 플랫폼을 두고 디지털 문제와 친환경 문제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목표 결과와 함께 협력 지원 플랫폼은 스마트 교통수단과 스마트 시티, 금융 혁신, 교육 기술 등 여러 부문의 협력 계획을 제시한다.
양국의 대표단을 중심으로 합동 그룹을 설립하여 디지털, 친환경 부문 협력 계획 진전 상황을 감시할 예정이다. 합동 그룹은 사이버 보안과 인공지능(AI), 탄소 거래, 저탄소 에너지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는 파리에 글로벌 혁신 동맹 액셀레이션(Global Innovation Alliance Acceleration) 프로그램을 개설해,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그와 동시에 프랑스는 라프렌치 테크 싱가포르(La French Tech Singapore)를 설립하여 프랑스 테크 기업을 위한 아시아 시장 기반 중심지를 제공한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프랑스와 싱가포르가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국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프랑스와 싱가포르 모두 개인의 권리 신장과 산업 변화, 경제적 경쟁력 강화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 커진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사회와 기업,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친환경 기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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