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극우 세력·음모론자, 코로나 백신 거짓 정보 유포 수단으로 프라이버시 브라우저 ′덕덕고′ 선택

  • 흐림통영10.6℃
  • 흐림청송군3.6℃
  • 흐림합천6.9℃
  • 흐림영광군10.0℃
  • 구름많음전주9.7℃
  • 흐림울진11.5℃
  • 구름많음대관령6.0℃
  • 흐림추풍령5.1℃
  • 흐림대구7.1℃
  • 흐림대전8.9℃
  • 구름많음부안9.9℃
  • 흐림양산시9.2℃
  • 구름많음부산11.4℃
  • 흐림금산5.9℃
  • 흐림동해10.8℃
  • 흐림태백6.9℃
  • 연무서울11.4℃
  • 흐림포항10.8℃
  • 박무백령도12.0℃
  • 흐림고창11.5℃
  • 구름많음의령군4.7℃
  • 맑음파주9.6℃
  • 흐림보은4.9℃
  • 흐림고창군11.7℃
  • 흐림광주8.8℃
  • 구름많음남해9.5℃
  • 흐림서청주5.6℃
  • 구름많음순천4.3℃
  • 흐림경주시5.8℃
  • 구름많음양평7.5℃
  • 구름많음원주7.2℃
  • 흐림서귀포14.5℃
  • 흐림영천5.2℃
  • 구름많음이천6.5℃
  • 흐림북부산7.5℃
  • 흐림영주5.5℃
  • 흐림장수4.1℃
  • 흐림남원5.5℃
  • 구름많음강화11.1℃
  • 맑음철원10.4℃
  • 흐림산청5.2℃
  • 흐림밀양6.2℃
  • 박무인천10.9℃
  • 구름많음제주15.2℃
  • 구름많음충주5.8℃
  • 흐림천안6.7℃
  • 박무홍성9.3℃
  • 흐림정선군4.5℃
  • 구름많음정읍11.0℃
  • 구름많음홍천5.1℃
  • 흐림순창군5.3℃
  • 구름많음광양시9.1℃
  • 흐림상주6.4℃
  • 흐림제천5.7℃
  • 구름많음보령12.7℃
  • 구름많음보성군6.3℃
  • 맑음동두천10.6℃
  • 연무북강릉11.7℃
  • 구름많음부여6.5℃
  • 구름조금춘천5.9℃
  • 흐림진주5.9℃
  • 흐림강릉13.0℃
  • 흐림완도9.7℃
  • 흐림흑산도14.6℃
  • 구름많음울릉도12.7℃
  • 구름많음고흥6.4℃
  • 구름많음군산10.2℃
  • 흐림구미6.7℃
  • 구름많음고산17.0℃
  • 박무수원8.6℃
  • 흐림영덕9.4℃
  • 구름조금인제5.7℃
  • 흐림함양군5.3℃
  • 구름많음문경6.1℃
  • 흐림진도군10.1℃
  • 흐림청주9.5℃
  • 흐림목포10.7℃
  • 구름많음여수10.5℃
  • 흐림안동5.9℃
  • 구름많음장흥6.5℃
  • 흐림의성4.9℃
  • 흐림거창4.6℃
  • 흐림북창원9.5℃
  • 흐림영월5.5℃
  • 흐림창원9.4℃
  • 흐림울산8.2℃
  • 흐림임실5.2℃
  • 흐림거제9.7℃
  • 흐림속초11.6℃
  • 구름많음강진군7.4℃
  • 흐림세종9.0℃
  • 구름많음서산9.7℃
  • 흐림해남7.4℃
  • 구름많음성산11.1℃
  • 흐림김해시8.3℃
  • 박무북춘천6.9℃
  • 흐림봉화2.8℃
  • 2025.11.24 (월)

[독점] 극우 세력·음모론자, 코로나 백신 거짓 정보 유포 수단으로 프라이버시 브라우저 '덕덕고' 선택

이선영 / 기사승인 : 2022-02-28 15:27:10
  • -
  • +
  • 인쇄
출처: DuckDuckGo
출처: DuckDuckGo

뉴욕타임스, 로스토리 등 복수 외신이 음모론자 사이에서 프라이버시 브라우저 덕덕고 채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백신 관련 거짓 정보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면서 논란이 된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음모론자인 조 로건(Joe Rogan)의 발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코로나 백신 관련 사망 소식을 구체적으로 찾을 때, 덕덕고를 사용한다. 백신 관련 정보를 찾을 때는 구글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극우 성향의 팟캐스트 진행자 벤 사피로(Ben Shapiro)와 댄 본지노(Dan Bongino)도 덕덕고를 극찬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극우 세력과 음모론자, 백신 회의론자 사이에서 덕덕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치료 및 백신 관련 정보를 찾을 때 크롬 대신 덕덕고 사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극우 세력과 음모론자를 중심으로 덕덕고 채택률이 증가한 이유는 구글을 비롯한 대기업 플랫폼의 백신 관련 콘텐츠 관리 강화 때문이다. 현재 극우 세력과 음모론자 모두 콘텐츠 삭제 조치를 피하고자 텔레그램이나 덕덕고 등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이 높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세계 거짓 정보 지수(Global Disinformation Index)와 뉴스가드(NewsGaurd),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의 최신 발표 논문 모두 주요 음모론자와 극우 세력 30명이 코로나 관련 각종 정보 유포에 구글보다는 빙(Bing)과 덕덕고를 더 자주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뉴욕타임스는 스위스 연구팀의 음모론 웹 검색 결과 알고리즘 감사 조사에서도 구글보다 빙, 덕덕고 등에서 거짓 정보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특히, 연구팀은 빙과 덕덕고 알고리즘이 구글 알고리즘보다 음모론을 지지하는 콘텐츠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도 주요 브라우저별 거짓 정보 유포 실태 조사를 통해 빙과 덕덕고의 거짓 정보 유포 수준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구글에서 거짓 정보 유포가 전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빙과 덕덕고, 러시아 검색 엔진 얀덱스(Yandex)보다는 거짓 정보가 훨씬 적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