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잡지 바이스에 따르면, 웹 3.0 개발자가 마이크로스프트의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세계인 NFT 월드(NFT Worlds)를 개발했다.
NFT 월드는 완전한 탈중앙화와 맞춤화, 커뮤니티 기반 P2E 게임 플랫폼이며, 마인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독특한 NFT 컬렉션 1만 개를 발행했다. 백서에는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생성하는 코드인 월드 시드(world seed)가 포함되었다. NFT 월드 사용자가 NFT를 구매하면, 소유자는 토큰 계약으로 시드를 호출하여 이를 마인크래프트에 입력해, 자체적으로 메타버스를 제작한다.
자체 메타버스 목적지를 원한다면, 자체 서버를 보유하고 검증된 가상세계 설립자를 두고 NFT 보유자가 메타버스 경험을 생성하도록 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속 경험과 똑같다. 검증 과정에서 설립자는 세계를 기본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NFT 월드의 기본 메커니즘은 NFT 보유 여부를 떠나 온라인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실행하는 이 누구나 오래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NFT 월드는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재판매 가능한 토큰으로 바꾸고 $WRLD라고 불리는 자체 암호화폐를 배치해, 웹 3.0을 접목한다.
$WRLD를 NFT 월드 전체의 플러그 앤 플레이 통화로 두며, 사용자가 마인크래프트에서 제작한 맞춤형 P2E 게임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누리면서 가상세계 소유주에게 대가를 지불한다.
NFT 월드 개발팀은 이미 성공한 생태계와 사용자가 생성하는 게임 모드, 다양한 맞춤 제작 아이템, 맵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구축 시 마인크래프트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NFT 월드 백서에는 “처음부터 검증되지 않은 게임을 자체 개발하는 대신 검증된 기존의 인기 게임을 활용하고 NFT 통합과 탈중앙화 메타버스를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명시되었다.
현재 NFT 월드에서는 약 100여 개의 NFT 프로젝트가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개발 중이다. ArkDev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NFT 월드 공동 창립자는 마인크래프트에 구축한 의미 있는 NFT 프로젝트가 메타버스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NFT 월드 이외에도 여러 프로젝트도 마인크래프트 기반 NFT 프로젝트와 메타버스 세계를 개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례로, NFT 프로젝트 크리터즈(Critterz)는 자체 발행 토큰 사용자가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단독으로 가상 토지를 구매하고, 게임 접속 시 더 많은 토큰을 얻도록 지원한다.
또 다른 프로젝트은 서바이벌 게임 NFT(Survival Game NFT)는 플레이어가 고유 토큰을 구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P2E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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