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온라인 매체 일렉트렉이 테슬라의 실시간 타이어 압력 자동 팽창 시스템 특허 취득 소식을 보도했다.
타이어 압력 자동 팽창 시스템은 테슬라 세미가 처음 공개된 2018년,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한 특허이다. 당시 테슬라는 특허와 관련된 사항을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시스템은 테슬라 세미에 적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기술로 알려졌다. 특허 출원자 중 한 명인 존 푸타도(John Furtado)는 테슬라에 재직했을 당시 테슬라 세미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제어, 바퀴, 타이어 제작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특허와 같은 자동 타이어 팽창 시스템(ATIS)은 이미 군용 차량에 널리 활용되는 기술이다. 테슬라는 특허 출원서를 통해 타이어 팽창 과정에 오염 물질이 누출될 위험성과 오염 문제가 타이어 팽창을 방해하면서 고장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기존 ATIS의 단점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기존 ATIS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자체 개발한 밸브와 베어링, 회전식 공기 실(rotary air seal) 지능 시스템도 자세히 설명했다.
테슬라의 타이어 압력 자동 팽창 시스템에는 컨트롤러로 제어하는 밸브와 급기 흡입구가 있는 밸브 등 다수 공기 배출구가 포함되었다. 또한, 최소 1개의 구동축에 내측 베어링과 외측 베어링이 있는 채널과 스핀에 형성된 채널의 컨트롤러가 제어하는 밸브를 먼저 결합하는 채널, 허브에 형성된 채널, 내측 베어링과 외부 베어링 사이에 상주하는 회전 공기 실 등을 포함한다.
이어, 테슬라는 특허 출원서를 통해 테슬라의 타이어 압력 자동 팽창 시스템이 기존 ATIS와 비교했을 때, 공기 흐름의 오염을 줄이면서 수명을 연장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든 특허와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타이어 압력 자동 팽창 시스템이 시장에 출시되는 차량에 정식으로 적용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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