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비트,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공급사 벤리(Venly)가 NFT 반지 ‘메타링(MetaRing)’을 개발했다.
폴리곤(Polygon, MATIC)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링은 일반 웨어러블 장비와 달리 메타버스 접속 권한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메타링은 전체 메타버스 생태계의 중심에서 각종 핵심 기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메타링 보유자는 누구나 메타링을 활용해 단독 가상 토지 거래와 이벤트 참여, 상품 할인 혜택, NFT 에어드롭 등 다양한 이익을 누릴 수 있다.
현재 1,000달러 상당에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폴리곤 이외에도 더 샌드박스(The Sandbox), 트레이스 레이스 매니저(Trace Race Manager), 벌칸 포지드(Vulcan Forged), 알파버스(AlphaVerse), V3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활용 중이다.
벤리 관계자는 메타링 NFT를 총 1,000개 발행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100가지는 벤리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에게, 50개는 기여 증명(PoC) 메커니즘에 따라 화이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용자에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850개는 벤리 디스코드 채널 접속자를 대상으로 벤리 마켓플레이스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벤리 메타버스 파트너십 총괄 스테판 콜린스(Stefan Colins)는 “메타링은 시장 전체에서 모든 메타버스 공간을 통합하는 역할을 할 극소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상호운용성을 다양한 레이어 활용성과 결합해, NFT 보유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폴리곤 공동 창립자 샌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은 “상호운용성은 블록체인 업계 전체의 새로운 기회이며,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활용성을 부여하는 플랫폼이다. 벤리의 메타링은 사용자를 웹 3.0 공간의 우수한 프로젝트와 연결한다는 고유의 가치 전망을 제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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