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할 때는 부담 없이 소스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적절한 개발 도구가 필요하다. 컴퓨터에서 코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어디에서나 소스 코드를 보거나 편집할 수 있길 원한다면 모바일 코드 편집기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코드 편집기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를 편집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의 하나다. 언어별로 표시해줘 프로그래머의 가독성을 높여주며, 수정이 용이하다. 그중 모바일 편집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더한다.
구글플레이(Google Play) 스토어에는 이러한 코드 편집기 및 편리한 앱들이 많이 있지만, 다양한 기능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초이스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외신인 bollyinside는 다음과 같이 주목할만한 안드로이드용 코드 편집기를 소개했다.

• 터보에디터(Turbo Editor)
터보에디터는 학생을 위한 전체 텍스트 편집기로 HTML5,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및 파이썬(Python)을 포함한 여러 언어를 지원한다. 다만, 결과를 미리 볼 수 없는 버그가 있으며, 코드 줄을 들여쓰거나 찾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 쿼다(Quoda)
쿼다는 유료 버전을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으며 광고 없이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구문 강조와 함께 루아(Lua), 루비(Ruby), SQL, 펄(Perl), 파이썬 클래스(Python Clas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bollyinside는 “명백한 버그나 문제가 거의 없는 빠르고 반응이 빠른 편집기”라고 평가했다.
• 인코더(Encoder)
이 편집기는 기본 안드로이드 키보드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며, 30개 이상의 언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구문 강조 표시가 있는 서식 있는 텍스트 편집기를 사용하면 출력이 창에 직접 표시되므로 안심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무료이며 유료 버전도 너무 비싸지 않다. bollyinside는 "긴 통근 시간으로 대중교통 안에 갇혀 있는 경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집기"라고 평가했다.
• 드로이드 에디터(DroidEdit)
이 편집기는 이전 응용 프로그램이 수행하는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전체 코드 컴파일러다. 이 앱은 탭 들여쓰기, 줄 넘기기, 브라우저 미리보기, 빠른 스크롤, SL4A에서 직접 실행되는 스크립트 지원 등 전문적인 느낌을 주며,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 다만 무료 버전에 성가신 광고가 많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 에이드 (AIDE, Android Interactive Development Environment)
에이드는 전문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클립스(Eclipse)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함께 무료 학습 튜토리얼의 전체 목록이 있다. 앱은 컴파일 노력이 줄어들어 모든 단계에서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무료 버전에는 광고나 중단이 없지만, 고급 기능을 잠금 해제하려면 유료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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