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창작할 수 있는 최초의 무료 교육용 증강 현실(AR) 로봇 MetaBot™가 출시됐다.
MetaBot™은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사용해 눈앞에서 3D Evo 로봇에 즉시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증강현실 로봇이다. Ozobot의 코딩 플랫폼인 OzoBlockly로 증강 현실 기반 학습이 구동되어 코딩 및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데스크탑에서 OzoBlockly를 사용하여 움직임, 조명, 시간 제한 동작 등을 조율한 맞춤형 Evo 프로그램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이후 OzoBlockly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MetaBot을 실행하면 된다. 새 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공유하는 것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MetaBot을 위해 제작된 표준형 강의 라이브러리도 무료로 제공된다. 출시의 일환으로 Ozobot은 모든 학습자에게 커리큘럼 라이브러리인 Classroom에 대한 액세스를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학년당 최대 30개의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강력한 CS 기반과 콘텐츠 통합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콘텐츠 영역과 학년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교실에서 코딩을 배울 수 있어 학습 교구로도 추천할만하다.
교육자가 코딩, CS 및 STEAM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학생용 교육 비디오가 있어 코딩을 처음 배우거나 가르치는 어린이와 교사에게도 유용하다. 또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어 업데이트 및 교육자 교육, 강의, 웨비나 등에 대한 빠른 링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Ozobot의 CEO인 Andy Fathollahi는 "MetaBot은 디지털 격차를 줄여 교육 기술 민주화를 이루는 동시에 교육과 메타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상황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STEAM 교육과 컴퓨터 공학의 형평성을 누려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Ozobot은 교육자, 엔지니어 및 컴퓨터 과학자 등 세계적 수준의 팀이 이끄는 로봇 공학 플랫폼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학습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연결된 장치에서 기본 코드를 실행하는 독점 JavaScript 및 Python 편집기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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