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구글, 홍콩 당국에 사용자 데이터 공유..."국가보안법과 상관 없어" 주장

  • 맑음거창16.8℃
  • 구름조금울릉도13.7℃
  • 맑음대관령4.4℃
  • 맑음영주8.4℃
  • 맑음서귀포17.2℃
  • 맑음부안10.0℃
  • 맑음청송군12.6℃
  • 맑음상주10.5℃
  • 맑음군산9.1℃
  • 맑음울산18.2℃
  • 연무서울9.9℃
  • 맑음울진15.1℃
  • 구름많음홍천5.7℃
  • 맑음부산17.8℃
  • 구름많음정선군7.8℃
  • 구름많음영월3.5℃
  • 맑음고창11.1℃
  • 맑음천안9.9℃
  • 맑음부여11.4℃
  • 맑음파주7.6℃
  • 맑음금산12.4℃
  • 맑음북창원18.9℃
  • 맑음영광군11.2℃
  • 맑음강릉12.8℃
  • 연무북강릉12.7℃
  • 맑음창원18.6℃
  • 연무수원9.1℃
  • 맑음서산9.7℃
  • 맑음추풍령13.6℃
  • 맑음장흥16.4℃
  • 맑음북부산18.0℃
  • 맑음영천16.9℃
  • 맑음완도16.2℃
  • 맑음봉화9.8℃
  • 맑음강화6.9℃
  • 맑음고산16.1℃
  • 연무목포11.9℃
  • 맑음임실13.8℃
  • 구름많음백령도4.6℃
  • 맑음문경12.8℃
  • 맑음서청주11.7℃
  • 맑음고창군11.5℃
  • 맑음정읍11.8℃
  • 맑음경주시18.1℃
  • 맑음장수12.8℃
  • 맑음해남15.4℃
  • 맑음동해13.8℃
  • 맑음이천10.4℃
  • 맑음보은12.0℃
  • 맑음거제16.1℃
  • 맑음안동11.6℃
  • 맑음밀양18.2℃
  • 구름조금춘천3.3℃
  • 맑음강진군16.0℃
  • 연무인천7.7℃
  • 맑음의령군17.6℃
  • 맑음진주18.2℃
  • 연무흑산도11.3℃
  • 맑음순창군14.5℃
  • 맑음통영16.5℃
  • 구름많음철원7.2℃
  • 맑음남해17.1℃
  • 맑음세종11.6℃
  • 맑음양평7.1℃
  • 맑음산청17.5℃
  • 맑음함양군15.8℃
  • 구름많음원주7.5℃
  • 맑음보성군17.8℃
  • 맑음영덕13.9℃
  • 맑음진도군13.7℃
  • 구름조금포항17.5℃
  • 맑음제주18.4℃
  • 맑음고흥17.6℃
  • 맑음구미14.5℃
  • 연무광주14.9℃
  • 맑음남원15.5℃
  • 맑음순천16.3℃
  • 구름많음북춘천3.5℃
  • 맑음김해시18.2℃
  • 맑음양산시18.3℃
  • 맑음의성14.2℃
  • 연무대전11.9℃
  • 구름많음태백7.0℃
  • 맑음대구17.6℃
  • 맑음광양시18.1℃
  • 구름많음제천8.4℃
  • 구름많음충주9.4℃
  • 맑음성산19.2℃
  • 연무청주12.3℃
  • 맑음여수15.3℃
  • 맑음속초11.3℃
  • 맑음보령11.3℃
  • 구름많음인제6.3℃
  • 연무전주11.3℃
  • 구름많음동두천8.5℃
  • 맑음합천17.8℃
  • 연무홍성11.0℃
  • 2026.01.15 (목)

구글, 홍콩 당국에 사용자 데이터 공유..."국가보안법과 상관 없어" 주장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9-13 11:42:42
  • -
  • +
  • 인쇄

구글이 홍콩 정부에 사용자 데이터를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온라인 매체 HKFP는 구글이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홍콩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세 차례 사용자 데이터를 건넨 사실을 보도했다.

구글, 홍콩 당국에 사용자 데이터 세 차례 건네
구글은 매체에 "홍콩 당국이 구글에 총 43차례 사용자 데이터 공유를 요청했으며, 구글은 그 중 3차례 요구에 응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테크 기업과 SNS 기업과 함께 "홍콩 당국의 사용자 정보 공유 요청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 내용과는 다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할 수도 있다. 그와 동시에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 관계자가 소속된 업계 단체는 홍콩 당국이 지나치게 불필요한 개인 정보 수집 행위를 촉구한다면, 홍콩 내 투자나 서비스 제공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미국 법무부와 함께 체결한 '상호 법률 보조 협약(MLAT)'에 따라 데이터 공유 요청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정부 기관에 사용자 데이터를 절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글이 홍콩 정부에 데이터를 공유한 상황 중 한 번은 누군가의 생명에 중대한 위협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에서 긴급 정보 공개 요청이 이루어져 당국의 데이터 공유 요청에 응했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두 번은 인신매매 범죄가 발생해 사건 수사를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밝히며, 세 차례의 데이터 공유 행위 모두 홍콩 국가보안법에 적용되는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정부에 건넨 데이터는 IP 주소와 연락처, 청구서 정보, 접속 시간, 이메일 헤더 뿐이며, 사용자의 콘텐츠 데이터는 공유 사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 자체 정부 요청에 대한 글로벌 정책에 따라 홍콩 정부와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글은 홍콩 정부의 데이터 공유 요청 모두 MLAT에 따라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누군가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등 긴급 요청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를 요청하면, MLAT를 따르지 않아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설명은?
온라인 프라이버시 및 보안 전문가인 에릭 판(Eric Fan)은 구글의 데이터 공유 행위 자체가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공식 성명과 모순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구글이 공식 성명 내용과 달리 홍콩 정부에 사용자 데이터를 건넨 이유를 사전에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판은 매체 인터뷰에서 2019년에 발생한 홍콩 민주화 시위를 언급하며, "국가보안법과 사회적 운동을 계기로 대중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기준이 더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홍콩 정부는 현지 프라이버시 감시 기구에 대한 통제 권한을 확장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홍콩 정부는 국가보안법 규정에 따라 영장이 없어도 용의자 수색 및 체포가 가능하다. 심지어 사용자 정보 공개 요청을 받은 기관이 이에 응하지 않더라도 똑같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판은 페이스북 등 다른 기업이 홍콩 정부의 똑같은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나 구글만 요청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를 건넨 이유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견해를 함께 전하며, 구글의 행위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