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해외 기업, 개인의 스트레스 정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AI 툴 개발...90초면 진단 완료

  • 흐림정읍17.7℃
  • 흐림북창원19.1℃
  • 흐림세종18.5℃
  • 비인천19.5℃
  • 흐림고흥17.8℃
  • 흐림해남18.4℃
  • 흐림원주17.9℃
  • 흐림거창17.2℃
  • 비전주18.1℃
  • 비목포17.1℃
  • 흐림고창18.0℃
  • 비여수18.3℃
  • 흐림추풍령17.6℃
  • 비북부산19.3℃
  • 흐림임실17.5℃
  • 흐림고창군17.8℃
  • 흐림군산18.3℃
  • 흐림영천18.5℃
  • 비광주17.4℃
  • 흐림의령군17.3℃
  • 비대구19.3℃
  • 흐림경주시19.3℃
  • 구름많음북춘천17.9℃
  • 흐림인제15.3℃
  • 비서울19.9℃
  • 흐림제천16.7℃
  • 흐림양평18.2℃
  • 흐림밀양19.2℃
  • 구름많음홍천17.2℃
  • 비안동17.8℃
  • 흐림동해19.4℃
  • 흐림영월16.6℃
  • 흐림영주17.4℃
  • 흐림구미18.9℃
  • 흐림통영18.1℃
  • 비제주24.0℃
  • 흐림이천18.3℃
  • 흐림성산23.3℃
  • 흐림울릉도21.0℃
  • 흐림순창군16.9℃
  • 흐림서청주18.2℃
  • 비서귀포23.3℃
  • 비수원19.0℃
  • 비부산19.1℃
  • 흐림보령19.8℃
  • 흐림문경17.3℃
  • 흐림철원17.4℃
  • 흐림함양군17.0℃
  • 비창원18.6℃
  • 흐림태백14.3℃
  • 흐림강릉19.3℃
  • 흐림양산시18.7℃
  • 흐림흑산도18.3℃
  • 흐림진도군18.8℃
  • 흐림강진군18.0℃
  • 비대전18.6℃
  • 흐림천안18.5℃
  • 흐림봉화15.7℃
  • 비백령도19.2℃
  • 흐림광양시17.4℃
  • 흐림대관령15.3℃
  • 흐림부여19.0℃
  • 비청주20.0℃
  • 흐림금산18.1℃
  • 흐림거제18.3℃
  • 흐림의성18.1℃
  • 흐림장수15.6℃
  • 흐림동두천18.6℃
  • 흐림정선군15.8℃
  • 흐림상주17.7℃
  • 비포항20.4℃
  • 흐림청송군17.0℃
  • 구름많음속초20.9℃
  • 흐림북강릉19.8℃
  • 구름많음춘천17.8℃
  • 흐림보은17.8℃
  • 흐림산청17.4℃
  • 비울산18.6℃
  • 흐림순천16.6℃
  • 흐림남해18.2℃
  • 흐림진주16.6℃
  • 흐림부안18.2℃
  • 흐림장흥18.2℃
  • 흐림김해시18.6℃
  • 흐림합천18.3℃
  • 비홍성19.1℃
  • 흐림남원17.0℃
  • 흐림파주17.5℃
  • 흐림충주18.2℃
  • 흐림완도18.1℃
  • 흐림영덕18.5℃
  • 흐림강화18.3℃
  • 흐림보성군18.2℃
  • 흐림영광군17.6℃
  • 흐림고산21.6℃
  • 흐림서산18.8℃
  • 흐림울진18.7℃
  • 2025.10.03 (금)

해외 기업, 개인의 스트레스 정도 그림으로 표현하는 AI 툴 개발...90초면 진단 완료

강승환 / 기사승인 : 2021-08-20 17:27:28
  • -
  • +
  • 인쇄
출처: Cigna International
출처: Cigna International

코로나 시대, 외출이 제한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감 등 각종 정신질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자연스레 코로나 시대의 신경정신과 상담 수요와 내원자 비율이 증가했다. 정신 질환이 심해지기 전, 이를 미리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에, 해외에서 개인의 스트레스 상황을 즉시 보여주는 인공지능(AI)가 탄생했다.

해외 라이프스타일 매체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유럽 건강 보험 기업 시그나 유럽(Cigna Europe)과 미국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기업 엘립스 헬스(Ellipsis Health)가 현재의 스트레스 상태를 보여주는 AI 툴 ‘스트레스 웨이브(StressWaves)’를 개발했다.

스트레스 웨이브는 개인의 목소리 톤과 어조, 말할 때 선택하는 단어를 듣고는 사용자의 발언을 일시 중지하면서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그후, 음향과 발언의 의미 형태를 분석해, 불안 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른바 '스트레스 초상화'를 시각화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스트레스 초상화를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90초이다.

시그나 유럽의 의학 총괄인 피터 밀스(Peter Mills) 박사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소한 문제로도 스트레스를 느끼지만, 종종 스트레스 관리에 소홀하거나 스트레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의 스트레스 정도가 심각해졌다. 이에,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AI 툴 개발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밀스 박사는 스트레스 웨이브 개발 과정에 지난 20년간의 연구에 첨단 머신러닝 기번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세계 각지의 18~80세 환자의 음성 데이터를 분류한 대규모 데이터세트로 알고리즘을 훈련해, 인구 집단에 따른 진단 정확도가 달라지지 않도록 했다.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그림으로 보여주는 스트레스 웨이브의 실제 활용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시그나 유럽은 최근, 영국에서 진행한 360 웰빙 설문 조사(360 Well-Being Survey)를 통해 스트레스 웨이브를 실제 상담에 활용했다. 조사 당시 스트레스 웨이브는 환자 83%가 스트레스를 느끼며, 13%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