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스트리트, 시타델 증권 등 전자 시장 제조업체들과 경쟁에 직면한 은행들이 전략적 이유로 빠르게 시스템 트레이딩 팀을 구성하려고 하고 있다. 이 가운데 C 개발자 수요에 대한 흐름이 증가하고 있다고 e파이낸셜 커리어가 보도하고 있다.
C 는 가장 숙달하기 어려운 코딩 언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은행은 양적 헤지펀드에서 비즈니스를 수주하는 데 핵심이 되는 지연 시간이 짧은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숙련된 C 엔지니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달 초 스티븐 셰어(Stephen Scherr) 골드만삭스 CEO는 최고의 체계적인 고객을 겨냥한 테크 스택을 구축함으로써 전체 주식 프랜차이즈를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회사 전체의 체계적인 시장 조성 시스템을 위해 C 코더를 고용하고 있다. 은행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5개의 체계적 시장 조성 인력 수요가 있고, 그중 상당수가 C 를 필수 조건으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Marquee 작업을 파이썬(Python)으로 진행하고 있음에도, Marquee 리스크 및 가격 책정 플랫폼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데이터 전략 그룹에서 근무할 C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
다른 은행에서도 거래 인프라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C 전문가를 찾고 있다. JP모건은 지난 1월부터 C 에 정통한 런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자 시장 기술 책임자를 찾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자사 알고리즘 트레이딩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강력한 C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하고 있다.
C 개발자들은 프론트 오피스에서 고속의 시장 시스템만 개발하지는 않는다. 은행은 C 로 된 위험 및 규정 준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JP모건은 짧은 시장 액세스 속도와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지수(Jisu) 팀'에 합류할 C 개발자를 찾고 있다.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는 새로운 '임무 중요 거래 전 통제 및 규정 준수' 엔진을 개발할 C 개발자를 찾고 있다.
파이썬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경우에도 코드의 핵심은 종종 C 로 구축되고 있다. 예를 들어 JP모건의 아테나(Athena) 가격 엔진을 보면, 은행이 현재 아테나 플랫폼의 핵심을 위해 C 엔지니어를 찾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한편 C 의 복잡성 때문에 해당 언어에 유능한 개발자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지연시간이 낮은 자바(Java)를 대안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크레디트 스위스도 이처럼 현재 개발 중인 초저지연 e매크로(eMacro) 거래 플랫폼에 C 프로그래머가 아닌 자바 개발자를 구하고 있다. 다만 쓰레기(Garbage) 컬렉션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낮은 쓰레기 코드 작성 능력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