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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만들어 결과를 예측해보자, 디지털 트윈

전채이 / 기사승인 : 2021-03-01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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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나 특정 공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다.

해외 디지털 트윈 사례로 '버추얼 싱가포르'가 있다. 버추얼 싱가포르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의 싱가포르를 만드는 사업이다. 싱가포르는 서울보다 조금 더 큰 영토에 580만 명이 살다 보니 교통과 환경 등 인구 과밀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는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싱가포르 도시 전체를 그대로 복제해, 3D 가상 현실로 구현해 놓은 버추얼 싱가포르를 완성했다.

버추얼 싱가포르 플랫폼
[KBS NEWS]

버추얼 싱가포르를 활용하여 공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건물의 배치를 조정하여 전체 지역이 통풍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바람이 건물 사이를 원활하게 흘러나가게 되어 도시 전체의 대기 질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발생할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지역이나 건물 주변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방향과 범위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의 궁극적인 활용 목적이 최적화라는 점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이 중요한데, 이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최근 급속한 진화를 보인다.

한편, 정부는 디지털 트윈 사업에 2025년까지 1조 8천억 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1만 6,000개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디지털 트윈 사업에 2025년까지 1조 8천억 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1만 6천개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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