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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직무별 특징 정리! 처우와 진출분야는?

김민선 / 기사승인 : 2021-01-27 2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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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개발자가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코딩에 도전하고 있다. 그에 따라 관련 온/오프라인 강좌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관련 책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목적 없이 무작정 코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다양한 선택지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을 겪는다. 이번 기사에서는 개발자의 직무별 처우 및 진출 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웹 프로그래머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보고 상호작용하는 부분, 즉 화면상의 GUI를 개발하는 프로그래머를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라고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HTML/JavaScript/CSS 등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며, 웹 사이트 구축 시 웹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끄는 보기 좋은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게 된다.

반면 백엔드 개발자(Back-end)는 디자인보다는 효율, 안정성 등의 요소를 더 고려하게 된다. 주로 PHP를 사용해, 데이터를 서버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처리하기 위해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고민을 한다. 물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개발범위가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영역을 모두 다루는 개발자도 있다.

웹 프로그래머는 IT 분야에서 응용 범위가 넓은 기초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진입 장벽이 대체로 낮고 국내 웹 프로그래머의 처우 및 환경은 녹록지 않다. 많은 비전공자가 취업을 위해 단기간으로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진입하기 때문에 인력 수급이 잘 되고, 중소/영세 개발사로 진입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와 열악한 환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웹 개발을 즐기고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다 보면 좋은 대우를 받고 이직을 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다.

웹 프로그래머가 일할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회사로는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다. 이들 외에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포털을 소유한 회사, 고객사의 웹 사이트를 개발해주는 개발사, GUI를 개발하는 제조업체, 이미 구축된 웹 사이트의 유지, 보수를 대행해주는 유지, 보수 업체에서 일할 수도 있다.

SI/SM 등의 전산시스템 프로그래머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력의 프로그래머가 종사하고 있고, 부정적인 이미지도 강한 분야이다. SI(System Integration)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는 분야이다. 보통 전산 시스템은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이언트는 C , 자바, C#, 웹(HTML/JS) 등으로 구현하며, 서버는 C , 자바, PHP(웹) 등으로 구현한다. SM(System Management) 프로그래머들은 SI 분야의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한 시스템 운영 혹은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고객사의 불만 사항이나 요청에 응대하므로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가 좀 더 많다.

국내에서는 SI/SM의 처우나 환경이 악명 높다. 3대 SI 대기업은 SDS, SK C&C, LG CNS이다. 이들 대기업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하도급업체에 외주를 줘서 프로젝트에 포함시킨다. 따라서 SI 대기업 직원들은 실제 프로젝트 개발보다 프로젝트 관리 위주로 참여한다. 빠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일정을 급격히 줄이고, 장기간의 근로시간이 발생하게 된다.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인력 수급도 많이 되는 대신, 그만두는 인력도 많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게임 프로그래머
쉽게 말하면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그래머이다. 최근에는 윈도 기반의 PC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이 많이 된 추세이므로 모바일 개발 환경의 게임 프로그래머의 비중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윈도 기반의 MFC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자바, 아이폰 기반의 Object-C 등을 익히면 된다.

게임 개발에는 많은 기능을 구현할 필요가 있어, 진입 장벽이 꽤 높은 편이다. 대신에 단기간 일정 내에 게임 개발을 완료하여 출시해야 하므로 업무 강도와 근로 시간은 꽤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게임 출시 직전에는 잠잘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경력 초기에는 적은 연봉일지라도 어느 정도 커리어를 쌓게 되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국내 3대 메이저 게임 회사인 엔시소프트, 넥슨, 넷마블 게임즈의 연봉이나 처우 및 복지는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이들 회사에 입사하면 메이저 게임의 개발 및 유지보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그 외에 중견/중소 게임 개발사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과 열악한 환경이지만, 만약 게임이 성공한다면 그만큼 성과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최근 10여 년 전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게 된 프로그래머이다. 스마트폰의 깜짝 등장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했고, 이들 프로그래머 인력이 많이 늘어났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금융권이나 공공기관의 앱을 개발한다면 SI/SM에 속할 수도 있고,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면 게임 프로그래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요가 높아지자 비전공자도 취업을 위해 단기 교육을 받고 프로그래머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특정 분야 외에 진입 장벽이 높지는 않다. 그래서 대기업에 입사하지 않으면 처우와 환경은 녹록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숙련된 스킬과 커리어를 쌓으면 좋은 대우와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 개발은 취미로 개발하더라도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SI/SM 회사,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LG전자 등의 전자 기업이나 현대/기아차 같은 자동차 제조기업, 네이버/카카오 등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앱 개발사 등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임베디드/펌웨어 프로그래머
지금까지 살펴봤던 프로그래머와는 성격이 약간 다른 분야이다. 임베디드/펌웨어 프로그래머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장치, 장비를 다룬다. 개발 진행 시 하드웨어의 특성이나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련 전공자가 많이 진출한다. 비전공자가 진출하기는 어려우므로 진입장벽이 높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한다면 C/C /자바/어셈블리어 같은 언어를 익혀야 한다. 특히 C는 필수이다. 최근 임베디드 리눅스 혹은 안드로이드를 많은 임베디드 장치에 탑재하여 개발하고 있어, 리눅스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사실상 필수 요건이다.

삼성전자/LG전자 등의 전자 기업에서 일할 수 있고, 그 외에 반도체, 항공기, 로봇 등 제조 기업에 소속되어 일을 할 수 있다. 제조 기반 산업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IOT 디바이스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며 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어 대우는 점점 좋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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