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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플러스에서 스마트플러스까지"…中 제조업 고도화 나선다

이민석 / 기사승인 : 2019-03-12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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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플러스(互联网 )에 이어 스마트 플러스(智能 )가 중국 제조업 고도화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8일 중국 경제 매체 중궈차이징(中国财经)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올해 양회(两会,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 정부업무보고에서 “혁신이 이끄는 발전을 견지하고, 신(新) 동력을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기존 산업의 개조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며, 특히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육성하고 제조업 고도화의 동력이 될 ‘스마트 플러스( )’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업무보고에서 2017년 인공지능(AI)이 처음으로 언급되고, 2018년에는 차세대 인공지능의 연구·개발(R&D)과 응용을 강화하고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올해는 스마트 플러스가 처음으로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중국 정부의 업무보고에서는 △ 제조업의 질적 성장 추진 △ 공업 기반과 기술 혁신 능력 강화 △ 선진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업의 융합 발전 촉진을 통해 제조업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스마트 플러스와 관련된 청사진이 제시됐다.

인터넷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플러스의 목적은 기술과 산업, 특히 제조업과의 융합과 기술을 이용한 전통 산업의 개조를 통해 관련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스마트 플러스는 △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 증가 △ 중국 내부 경제구조 전환에 따른 진통 부각 △ 경제 하방 압력 가중 등의 문제가 산적한 현 상황에서 제시된 것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경제 발전 신(新) 동력 지수’에 따르면, 2015~2017년 중국의 경제 발전 신동력 지수는 각각 123.5, 156.7, 210.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26.9%, 3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발산되고 있는 신동력이 향후 경제 하방 압력을 해소하고 질적 성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인터넷 플러스와 스마트 플러스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매우 중요할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예년보다 하향 조정된 6~6.5%로 설정했는데, 이는 신동력의 활력이 아직 충분히 발산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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