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美 메릴랜드주 "중고등 학생, 외국어 대신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 가능"

  • 구름많음정선군1.8℃
  • 맑음밀양3.2℃
  • 맑음울릉도12.9℃
  • 구름많음세종7.2℃
  • 흐림보령9.3℃
  • 박무창원9.2℃
  • 맑음영천1.6℃
  • 박무대구4.5℃
  • 안개청주8.1℃
  • 맑음양산시7.6℃
  • 구름많음동두천5.5℃
  • 맑음합천3.3℃
  • 구름조금철원4.5℃
  • 맑음의령군1.5℃
  • 맑음동해9.7℃
  • 흐림흑산도12.6℃
  • 구름조금강릉9.7℃
  • 맑음영덕9.0℃
  • 비백령도9.0℃
  • 맑음함양군1.8℃
  • 구름조금제천2.3℃
  • 맑음광양시8.4℃
  • 맑음남해9.3℃
  • 구름조금태백4.1℃
  • 구름많음홍천2.2℃
  • 맑음산청3.5℃
  • 맑음서귀포13.9℃
  • 박무북부산5.4℃
  • 안개수원5.8℃
  • 맑음이천5.6℃
  • 구름많음임실4.7℃
  • 흐림파주5.5℃
  • 구름조금문경3.4℃
  • 흐림강화6.1℃
  • 박무전주7.9℃
  • 구름많음춘천1.8℃
  • 구름조금속초9.8℃
  • 구름많음정읍10.3℃
  • 흐림서산7.4℃
  • 박무인천8.9℃
  • 맑음완도12.3℃
  • 구름조금제주14.4℃
  • 구름많음영광군7.9℃
  • 맑음거창0.9℃
  • 박무서울8.3℃
  • 박무안동3.5℃
  • 맑음진주3.2℃
  • 박무대전8.0℃
  • 맑음경주시3.1℃
  • 박무북춘천2.1℃
  • 맑음충주3.0℃
  • 맑음추풍령2.4℃
  • 맑음통영10.9℃
  • 구름많음부여7.4℃
  • 맑음의성0.4℃
  • 맑음거제10.4℃
  • 구름조금인제1.1℃
  • 맑음김해시9.5℃
  • 박무목포11.9℃
  • 구름조금영주1.1℃
  • 구름조금양평4.5℃
  • 구름많음천안5.7℃
  • 구름조금대관령1.1℃
  • 맑음진도군7.8℃
  • 구름조금영월1.9℃
  • 박무부산11.4℃
  • 구름많음고창군5.3℃
  • 구름많음원주5.8℃
  • 맑음봉화-1.6℃
  • 맑음해남5.4℃
  • 맑음상주7.7℃
  • 박무여수10.4℃
  • 구름많음고창8.2℃
  • 맑음고흥10.6℃
  • 연무북강릉6.6℃
  • 박무포항9.9℃
  • 맑음울진9.0℃
  • 박무광주10.2℃
  • 구름많음금산3.2℃
  • 맑음장흥4.8℃
  • 구름많음순창군5.8℃
  • 박무울산7.6℃
  • 구름많음부안8.8℃
  • 맑음보은3.2℃
  • 맑음순천3.1℃
  • 구름조금구미3.1℃
  • 박무홍성8.8℃
  • 구름많음군산8.1℃
  • 맑음성산11.2℃
  • 맑음보성군6.8℃
  • 맑음청송군-0.4℃
  • 구름많음서청주8.1℃
  • 맑음고산15.3℃
  • 맑음북창원8.3℃
  • 구름많음남원6.0℃
  • 맑음강진군6.8℃
  • 맑음장수1.5℃
  • 2025.11.25 (화)

美 메릴랜드주 "중고등 학생, 외국어 대신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 가능"

Travis Williams / 기사승인 : 2019-03-08 20:31:00
  • -
  • +
  • 인쇄

미국 메릴랜드(Maryland)주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외국어(foreign language) 학점을 받기 위해 외국어가 아닌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WRAL에 따르면 매릴랜드주 '하원 세입위원회(House Ways and Means committee)'는 '하원법안 1211(House Bill 1211)'를 통해 외국어 학점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을 추가할 수 있게 했다.

리드 스폰서(lead sponsor) 대표 '에이프럴 로즈, R-캐롤9April Rose, R-Carroll)'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추가하는 목적은 기술학교(tech schools)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학생들에게 매우 보람 있는 직업 분야에 자신을 노출시킬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 법안은 2017년과 2018년 상하 양원(the House and Senate)에 발의됐지만 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이 법안은 다수의 공화당원(Republicans)과 민주당원(Democrats)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한편 제프리 제롬(Jeffrey Jerome) 볼티모어 카운티 학교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지난해 법안과 관련해 "컴퓨터 언어에 익숙하다는 것은 4년 정도의 학위 없이도 고액 연봉의 일자리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제안은 전통적인 외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옵션이 될 수 있다"면서 "일례로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언어에 어려움을 겪지만 컴퓨터에는 탁월하기 때문에 자폐증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이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들도 변화에 맞춰 외국어 자격 요건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이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외국어를 배우지 않는 것은 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와 대학에 들어갈 가능성에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