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디지털도서관(관장 차미화)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에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0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될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은 초등학생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한 그림책 연계 스크래치 코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이다.
하남시디지털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강사, 재료 등을 지원받아 오는 4월 총 4차시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은 단순한 코딩 수업에서 벗어나,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에 연계하여 우드락이나 클레이, 쿠킹포일, 와이어 등을 이용해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래치 코딩을 배우며 직접 스크래치와 기기를 연결하여 음악을 연주해보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직 생소한 디지털도서관의 역할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인식을 형성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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