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걸스인텍, 파이썬(Python) 코딩 프로그램 추가

기술, IT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걸스인텍(Girls in Tech)이 최근 새로운 웹 개발 부트캠프(bootcamp)에서 파이썬(Python) 코딩 프로그램을 여성 툴벨트(toolbelt)에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개발 매거진 SD타임즈(SDTimes.com)에 따르면 이번주 걸스인텍은 새로운 파이썬 코딩 프로그램 추가 소식을 알리면서 "'파이썬이 포함된 '코드 G: 레벨 II(CODE G: Level II)'는 웹 개발의 기본을 가르치고 코드베이스(codebase)를 유지하기 위한 모범 사례(best practices)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40시간 5일짜리 부트캠프"라고 설명했다.

걸스인텍 관계자는 "CODE G는 중간 수준의 코더(coder)가 자신의 기술을 구축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기술 산업의 필요 중 하나는 웹 개발자로서 일하는 데 중요한 일상적이고 실질적인 기술로 기술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강한 기술 기반을 가진 인재들이 그들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과학재단(The National Science Foundation)에 따르면 이공계 일자리의 '성별 다양성 차이(gender diversity gap)'는 해소되고 있지만 여성의 29%만이 미국의 이공계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 이에 걸스인텍은 "교육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노출은 이같은 (일자리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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