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디어인 쇼트리스트두바이닷컴(ShortListDubai.com)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프로그래머를 개발하기 위해 두바이에서 무료 코딩(coding)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수석 부사장인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는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은 오늘날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의 차세대 앱 개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아이들은 코딩의 기본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의 수업은 스킬(Skills) 워크(Walks), 랩(Labs)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눠지며, 스킬은 3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워크와 랩은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심층 수업을 제공한다. 애플 기기가 없는 참석자에게 애플사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도 빌려준다.
앞서 애플은 지난 12월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코딩 수업 ‘Hour of Code’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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