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식 햅틱버튼 등으로 직관적이고 단순화한 조작 매커니즘
카메라 장비 전문 브랜드 시그마(Sigma)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Sigma BF’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4월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지 가격은 부가세 포함 385,000엔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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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PRONEWS/Japan) |
Sigma BF는 모든 요소를 매우 심플하게 구성하여,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한다. 카메라 역사상 최초로 이음새가 없는 심플한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적용하였으며, 감압식의 햅틱 버튼 및 다이얼을 적용하여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손가락 하나의 움직임으로 셔터 스피드, 조리개 수치, ISO 감도, 노출 보정, 컬러 모드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복잡한 메뉴나 버튼 구성에서 벗어나, 매우 간단한 조작 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약 2400만 화소의 풀 사이즈 카메라 센서와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전혀 새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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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PRONEWS/Japan) |
또한 Sigma BF에는 230GB의 내장 스토리지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최고 화질 세팅 기준으로 JPEG 이미지는 14,000장 이상, RAW 이미지는 4,300장 이상, 동영상의 경우에는 2.5시간 이상의 녹화가 가능하다. 영상 촬영의 경우 고화질 6K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풀 사이즈 센서에서 표현되는 다이나믹 레인지가 사용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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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PRONEWS/Japan) |
촬영과 관련된 메인 세팅 정보는 라이브 뷰 화면에 노출하고, 부가적인 설정들은 옵션 메뉴에, 기타 설정들은 시스템 메뉴에 배치하는 등 기존 디지털 카메라의 메뉴 구조에서 벗어난 사용자 경험 중심의 인터페이스 또한 심플하게 구축하였다.
Sigma BF는 랜즈 마운트에 미러리스용 L마운트를 적용하였다.
오는 4월 일본 내수시장에 출시되는 신제품 미러리스 Sigma BF.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될지 기다려진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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