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4시 기준 차량 침수 등 총 34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또한 20여 건의 주택·가게·도로·지하주차장 침수, 빗물 역류, 가로수 쓰러짐 피해가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오를 전후해 성산에는 시간당 81㎜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귀포에는 시간당 55.5㎜로 6월 1시간 강수량 역대 1위를 갈아치웠다.
이와함께 제주 기점 하늘길도 큰 차질이 생겼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제선을 포함해 총 30편(출발 17·도착 13)이 결항했으며 국내선 72편(출발 32·도착 40)이 지연 운항하며 불편을 겪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이·착륙 방향에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에 결항편이 늘어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 오전부터 다시 시간당 30~50㎜의 강한 장맛비가 내려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이번 비는 7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와함께 산지에 이어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 등에는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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