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AI 기능 탑재로 보다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 가능
삼성전가가 국내 최대 세탁 및 건조 용량을 가진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는 건조 용량을 기존 15kg에서 3kg 늘려, 국내 최대 18kg의 건조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건조기 내부 열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 등을 개선하여 기존 모델 대비 건조 시간을 20분 정도 단축시켰다. ‘쾌속 코스’ 사용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의 세탁 용량은 25kg이며, 이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기준으로 최대 용량이다.
건조 및 세탁 용량이 증가되었으나,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같은 공간에서 더 효율적으로 세탁 건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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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삼성전자) |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은 셔츠 한 장도 단 39분 만에 세탁 건조가 가능한 ‘셔츠 코스’,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 건조하는 ‘한 벌 코스’ 등도 갖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 효율 면에서도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 최저 기준 대비, 세탁물 1kg당 소비 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삼성전자의 많은 신제품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7형 홈 스크린이 적용되어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도화된 ‘빅스비(Bixby)’를 통해 마치 사람과 직접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 제어가 가능해졌다. 또한 AI 맞춤+, 오토 오픈 도어+, AI 세제 자동투입 등 다양한 신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모델은 다크실버, 실버스틸, 그레이지, 블랙캐비어, 화이트 등 총 5가지의 색상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14일부터 2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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