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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ST 전경. 사진=동아ST |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연이은 품목허가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이뮬도사가 글로벌 시장 안착을 통해 많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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