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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환자 조기진단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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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검사비 무료
검진 편리성·접근성↑, 치매 환자 집중관리
▲ 디지털 인지기능검사 모습. 사진=금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금천구는 관내 소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부터 치매예방교실 이용자에게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는 태블릿 컴퓨터에 과제들을 수행하며 기억력과 주의력, 지남력, 집행기능, 시공간 능력,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과거 치매의 인지기능검사는 검사자가 대상자를 주도하는 종이 검사였다.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는 검사자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 스스로 검사가 가능하며 종이 검사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고 검사를 시행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의 수고를 덜 수 있다. 기존 검사는 1:1 대면 검사 방식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디지털 검사는 약 30분 정도로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사람의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검사자료가 자동으로 채점되며 6개 다중 인지 영역 분석 결과도 실시간 자동 생성돼 질병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인지기능의 저하도 정밀하게 탐지해 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는 치매 검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다”며 “치매 환자 집중 사례 관리를 강화해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만 60세 이상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검사비는 무료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자신의 인지 능력을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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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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