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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하 KTR 의료바이오연구소장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KTR |
[CWN 손현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및 인포지니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수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장업신문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현지 규제 동향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세미나에서는 △김하민 센트릭소프트웨어 매니저의 '뷰티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글로벌 동향' △하진석 아마존 매니저의 'K-뷰티 트랜드와 미주진출전략' △조지원 인포지니어스 대표의 '빅데이터를 통한 바이어 매칭과 수출전략'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의 'K-뷰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정책'을 비롯해 이민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연구원의 '해외 수출입 동향 및 시장 공략 방안' 및 KTR 글로벌소비재센터의 '해외 규격인증 변화 대응 방안'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책 설명도 이어졌다.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을 받은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품질 검사는 물론 제품 개발에서 수출까지 화장품 산업 전 주기에서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갖추고 화장품, 의료바이오, 화학제품 등에 대한 동물대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KTR 관계자는 "앞으로도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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