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85% 오른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수송배지 수요가 높아졌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의 검체를 옮기는 데 필요한 수송 배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또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설립 3년여 만에 셀커를 개발, 세포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최근 엑셀세라퓨틱스는 한 신약개발사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사용할 셀커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셀커를 30~40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백억원대의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세포배양배지의 특성상 임상에서부터 셀커를 사용하면 후속 수주로 이어지게 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9월 설립해 첨단바이오의약품(CGT)에 적합한 세포 배양배지 연구개발과 생산을 수행하고 있다.
ACF essential을 토대로 세포 종류별 배지원료후보 성분의 유의도 스코어링 데이터와 배지 개발과정의 노하우를 담아 세포 맞춤형 배지 개발 플랫폼 기술을 구축했다.
배지 개발 및 제조기술에 대해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용 핵심세포 및 소재 제조 기술 분야'로 핵심전략 기술 확인을 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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