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66% 오른 3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따낸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29일) 미 해군과 수백억원 규모의 4만톤급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해군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해 함 전체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받게 되고 조선소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한 육상 정비 작업도 수행될 예정이다.
증권가는 이 회사의 수주가 9월부터 증가하며 기간 조정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한다.
제3자배정 증자(2023년 5월 23일 주금 납입)를 통해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 4인으로 변경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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