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원장 “혁신적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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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오는 22일까지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창업진흥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은 싱가포르의 스위치(SWITCH), 사우디아라비아의 비반(BIBAN),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3개국의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창진원은 이번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채널을 확대하고, 전시에 참여하는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관들은 전시회에 참여할 창업기업들을 자체 모집해 창업진흥원에 추천하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모집은 각 전시회 일정에 맞춰 별도로 진행된다.
창진원은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각 참여기관에서 추천해 선발된 유망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이날 "K-스타트업 통합관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한국 창업기업에게 있어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기관도 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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