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92%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이차전지 업종의 오름세는 낙폭 과대 인식 속 저점 매수 유입,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예고,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기차 점유율 두 자릿수 돌파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엠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이 뛰어올랐다.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은 17.0~36.3%p로 초안이 확정될 시 추후 기존 일반 관세 10%에 더해 최종 관세율은 27.0~46.3%가 된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해리스 트레이드'의 수혜도 기대된다. 해리스는 바이든 행정부를 잇는 전기차 지원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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