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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 국내외 렌탈 고객 총 계정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1000만 계정을 달성했다. |
[CWN 조승범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국내 및 해외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시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655만, 해외에서 345만 계정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했다.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8월 1000만 렌탈 계정을 기록했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관리 계정수는 총 1060만에 달한다.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2023년 327만 계정을 확보했다. 전체의 34%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이뤄낸 것이다.
코웨이가 세계 렌탈 시장에서 이같은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손꼽힌다. 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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