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10% 오른 10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와 SK E&S와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은 85.76%의 찬성률로 통과됐는데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이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들며 양사의 합병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최대주주인 SK㈜를 비롯한 대다수 주주가 찬성하며 합병안이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은 SK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할 SK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할 분할신설법인인 동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됐다.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했다.
사명을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했으며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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