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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치킨 태국 7호점 ‘찬 에비뉴점’ 사진=bhc치킨 |
[CWN 조승범 기자] bhc 치킨이 태국 내 7·8호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올해 1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졌다.
bhc 치킨은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에 7호점 ‘찬 에비뉴점’과 8호점 ‘메가 방나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찬 에비뉴점은 관공서와 주거지가 밀집된 방콕 인근 위성도시 ‘차엥와따나’ 내 쇼핑센터에 위치하며, 메가 방나점은 이케아 및 백화점을 비롯한 400개 이상의 상점이 있는 방콕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단지 ‘메가 방나 쇼핑센터’에 자리 잡았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으며,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새로 오픈한 7·8호점은 bhc 치킨의 상징인 밝은 옐로우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며졌다. 해당 매장들에서는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골드킹’을 비롯해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메뉴와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K-푸드도 함께 판매한다.
이밖에 bhc 치킨은 ‘조각’ 단위 메뉴를 판매해 부담 없이 K-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태국 1~6호점 현지 매장에서 bhc 치킨의 대표 메뉴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시장에서의 빠른 확장은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나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태국에 총 8개 매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국에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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