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7% 내린 7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내년에 유럽과 미국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말 유럽으로 먼저 약 200억원 수출 물량이 선적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판매 로열티가 유입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상향했다.
내년 판매로열티는 약 70억원으로 추정되나 출시 3년차에는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말 유럽 승인 후 출시, 미국은 내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출시 예정으로 피크 점유율은 7%를 예상했다.
올해 그로트로핀 매출액은 1200억원을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며 소아를 중심으로 한 성장호르몬 치료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돼 1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동아에스티는 구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해 2013년 3월 1일에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13년 3월 4일에 등기됐으며 주권은 2013년 4월 8일에 재상장됐다.
자가개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의료 서비스 기대치 상승에 부응하는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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