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일대 '벚꽃 총선 사진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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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은평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은평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벚꽃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불광천 일대 '벚꽃 총선 사진관-인생 한 컷' 부스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사전투표를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벚꽃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일로 제공한다.
사전투표 인증을 완료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벚꽃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벚꽃축제와 연계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통해 사전투표율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기억에 남는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4년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총선 투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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