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스포츠·렉스턴·액티언 도전정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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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의 신차 '액티언'이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넘어서는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
[CWN 윤여찬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도심형 SUV ‘액티언’의 신차 알리기에 나선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액티언의 돌풍은 차량의 가격과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 만으로 엄청난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해 더욱 놀라움을 사고 있는 것.
기존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게 인기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KGM이 그동안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니치 마켓(틈새 시장) 영역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전신인 쌍용차의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픽업 시장 개척 경험도 힘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세계 첫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의 액티언을 재해석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티언의 가격은 다음달 중순 다양한 정보와 함께 공개한 후 정식 사전 예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1309명과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KGM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으로 신차 액티언에 대한 관심의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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