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하며 비주얼 가창력 인정 받아...차세대 트로 가수
락밴드 출신...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 차지한 실력파
모프그램출연, 임영웅 응원 메시지 남겨줘 감사
'임영웅 친구 발자취를 따라가서 열심히 쫓고 있다.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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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하평이 팬들에게 어필하며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
지난해 '불타는 트롯맨' 과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성을 전달한 이하평은 심사단으로 부터 극찬을 받는등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022년 발표한 세미 트롯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평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팬들이 많이 알아 보는것 같다. 행사장에서도 저의 이름을 불러 주시고 감사 할 따름이다"며 "더 노력하고 분발 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배울게 많다"고 말했다.
이하평은 데뷔곡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에 대해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그리움과 애절함은 부정하는 내용으로 떠나간 여인을 생각하는 노래다. 잊지 못하는 마음을 남자 답게 굉장히 신나게 부른 곡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하평의 맑은 보이스와 중독성 있는 빠른 비트가 어우러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최근에는 전국 노래교실에서 섭외가 올 정도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하평은 "최근 가요무대에서 불러 주셔서 녹화를 마쳤다. 데뷔후 가장 단기간에 출연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정말 행운인것 같다. 선배님들과 한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서서히 어필하고 있는 이하평은 밴드출신의 실력자다.
2015년 중국진출을 위해4인조 락밴드 '베르세인' 결성, 활동하기도 했다.
아하평은 락밴드를 비롯해 발라드등 여러 장르에 도전 했다.우연한 기회에 중국 오디션에 참가, 2017년 중국 글로벌 가요제 수립방배컵에서 남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하평은 "운이 좋았던것 같다. 이후 중국에서 다양한 무대를 경험 하게 됐다"며 "앞으로 활동 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활동에 제약이 걸리자 이하평은 한국에서 활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하평은 이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하평은 "정말 힘든 시기였다.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주방 서빙 택배등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어느날 조항조 선배님의 '고맙소'를 들었는데 감동을 받았다. 다시 음악을 해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이하평은 트로트 오디션 출전하며 새로운 트로트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스터트롯에서 올하트로 출연하며 가능성을 비췄다.
이하평은 "오디션 프로 출연은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새로운 장르인 트로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나에게 길을 열어 줬던것 같다"며 트로트에 대한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하평은 또 연습을 같이한 임영웅에 대해도 언급했다.
이하평은 "정말 노래 잘하는 친구다. 제가 어느 프로에 출연해 응원 메시지를 부탁했는데바쁠덴데도 진심어린 응원과 축하를 해 주었다"며 "이제는 그 친구가 밟아왔던 발자취를 따라가서열심히 쫓고 있는 상황이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하평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팬클럽인 '평화랜드'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랑과 관심을 주신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가수, 관객들의 마음에감정을 전달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목소리로 기억 될수 있는 가수 이하평이 되도록 정말로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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