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0% 오른 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아의 소형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 판매 호조로 4세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공개된 기아의 8월 판매데이터에서 확인된 EV3의 내수 판매량은 4002대라며 EV3가 내수에서 월 4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최소 유지 혹은 확대해나갈 경우 기아가 시장에 제시했던 올해 내수 판매 사업계획인 1만8000대를 무난히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내다봤다.
또한 이달부터 선적이 시작되는 유럽향 EV3 판매실적까지 기대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기아 EV3에는 한온시스템의 4세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최초 탑재된다. 기아 EV3 판매량 사업계획 상회 가능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총 49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열 관리 솔루션업체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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