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4% 내린 9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LED(발광다이오드) 업황의 장기 불황으로 투자 매력도가 낮다며 목표 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기회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0억원이다. 매출액은 11% 증가한 2830억원이다.
이 회사는 2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IT(정보기술) 및 자동차향 매출액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TV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 자동차 외부 조명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했다고 봤다.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3분기에는 IT 성수기로 진입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수 있어서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IT, 자동차, 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종합 LED 기업이다.
국내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R&D Lab과 생산기지,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LED 제품을 제조, 판매 중이다.
UV, 가시광, IR 등 전파장에 걸친 LED Chip, LED Package, LED 모듈 및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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