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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 농협은행 신임 행장된다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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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손보·캐피탈·저축은행 CEO 교체...벤처투자만 연임

▲ (좌측부터) 강태영 농협은행 은행장 후보,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 후보,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 사진=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 등 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후보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일신상의 사유로 임기 도중하차하게 된 농협손해보험과 NH저축은행 후임도 선정했다.

농협은행장에는 강태영 現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의 경우, 감독당국에서 시행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준수해 임기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특히, 은행 임추위 역할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서 임추위에 후보군 현황을 제공하고, 후보를 추천받았으며 후보자 인터뷰 시 은행 임추위원장이 참석해 의견을 제출하는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추천된 강태영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진주 대아고, 건국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과 DT부문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NH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강 내정자는 다년간 여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등의 근무경력과 일선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영업력을 겸비한 육각형 인재로 알려졌다. 

특히 DT부문 부행장 재임 시 농협금융지주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겸임하며 지주회장과 함께 뱅킹 앱을 그룹 슈퍼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섰던 디지털 전문가라는 평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은행이 내년에 디지털 혁신 주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강 내정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적극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서 금융권이 내부통제와 인적쇄신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인사 경험과 변혁적 리더십을 갖춘 강 내정자는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적재적소 인사 구현을 통해 농협은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박병희 現 농협생명 부사장이 추천됐다. 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대구 청구고, 경희대를 졸업한 이후 1994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 거쳐 현재 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병희 내정자는 지역기반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농협생명의 신계약CSM(보험계약마진)을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시키는 등 영업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주력 판매채널인 농축협 채널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송춘수 前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송 내정자는 마산중앙고, 연세대를 졸업한 이후 1990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농협손해보험 마케팅전략본부장과 법인영업부장을 거쳐 고객지원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보험 분야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한 보험전문가로 특히 농협손해보험의 상품고객본부, 농업보험본부, 마케팅전략본부, 법인영업부 등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쳐 누구보다도 내부사정과 업무를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실무형 CEO라는 평이다.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장종환 現 농협중앙회 상무를 추천했다. 장종환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제천고, 강원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과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을 거쳐 현재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와 함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장섭 前 농협생명 부사장이 선정됐다. 김 내정자는 청주 신흥고, 서울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과 부서를 두루 경험한 정통 금융맨이다.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김현진 現 NH벤처투자 대표이사의 연임을 추천했다. 김현진 대표는 연세대에서 세라믹공학을 전공 후, 카이스트 무기재료공학 석사와 연세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공계 출신의 기술형 CEO이다.

농협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각 회사별 특성과 사업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중심과 고객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를 각 회사 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중 해당 회사별 임추위 또는 이사회에서 자격검증 및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CEO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12월31일까지 2년이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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