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콜드체인 통해 유기농 원료와 신선도 유지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산 유기농 채소와 고춧가루를 사용한 유기농 김치 4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노동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면서,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포장김치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포장김치 구매 추정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유기농 등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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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제공=올가홀푸드 |
올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유기농 가치와 간편함을 모두 담은 김치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출시된 유기농 김치는 ▲유기농 포기김치 ▲유기농 깍두기 ▲유기농 백김치 ▲유기농 석박지 등 총 4종이다. 주요 원재료의 95% 이상을 유기농으로 사용했으며,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담백하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담가 익을수록 채수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배어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유기농 포기김치(5kg)’는 국산 유기농 배추를 천일염으로 절이고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양념해 깊고 깔끔한 맛을 냈다. ‘유기농 깍두기(1.5kg)’는 아삭한 유기농 무에 대파, 양파, 마늘, 고춧가루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매콤한 맛의 조화를 이뤘다. ‘유기농 백김치(1.5kg)’는 유기농 배추와 다섯 가지 유기농 채소로 맑고 시원한 맛을 냈으며, ‘유기농 석박지(1.5kg)’는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올가는 병해충과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유기농 원료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 수급 체계를 갖추고, 균일한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제조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발효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 유기농 김치 전문 제조사와 협력해 공정을 세밀하게 검수하고 있다.
출시된 유기농 김치 4종은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과 전국 올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성현주 상품개발 PM은 “프리미엄 유기농 포장김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김치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원료와 간편함을 결합한 프리미엄 김치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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