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8% 내린 1만9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큐텐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급증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중립'으로 내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큐텐 사태로 미회수 채권 규모가 주당순이익(EPS)과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만큼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확실성 해소 이후 접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페이코·KCP 등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 285억원으로 컨센서스 246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으나 페이코가 큐텐 사태로 인한 102억원 규모의 대손금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관련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는 이익 규모보다 사태의 수습과 미회수 채권 규모 파악 속도에 따라 투자 심리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N은 20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결제 및 광고 약 46.22%, 기타 약 33.40%, 게임 약 20.38%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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