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2%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의 광운대 역세권 주택개발 등 대규모 사업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 회사를 업종 최선호 주로 꼽고 2015년 주가 전성기보다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자체 잔고 규모와 질이 보다 우수하고 자체 부지 매입 시기가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라고 KB증권이 분석했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주택건설사업 계획은 지난달 30일 노원구가 승인해 처리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착공 및 분양 가시성이 확연해졌다며 사업 규모는 총 4조5000억원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규모가 5조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대산업개발의 사업 중 건설사업, PC사업업, 호텔 및 콘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해 2018년 5월 설립됐다.
종합건설회사인 이 회사는 도급방식의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개발형 건설 사업까지 아우른다.
사업부문은 건설부문(자체공사, 외주주택, 일반건축, 토목 등)와 기타부문(PC사업, 호텔 및 콘도, 주거용건물 개발, 공급)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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