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측 "DM 확인하다 실수로 게재, 반성 중"
▲ 배우 박성훈. 사진=박성훈 인스타그램 갈무리 |
배우 박성훈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인물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박성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성인물 표지를 게재한 뒤 곧바로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만 공개되는 게시물을 일컫는다.
해당 이미지에는 일본 AV(성인용 비디오) 배우들이 전라 상태로 오징어 게임 장면을 패러디한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성훈에 관한 비난이 폭주했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많은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받다 보니,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업로드가 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번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훈은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현주 역으로 출연, 열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해당 드라마에 대해 호평과 혹평이 공존하는 가운데 출연자 중 한 명이 뜻밖의 실수를 저지른 것에 '아쉽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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