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객 접객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 사업 병행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상점을 모집한다. 기간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의 스마트 기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 디지털화를 지원하여, 영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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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책임지는사회네트워크) |
올해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구독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소상공인 매장 관리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능을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국비 100% 지원으로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장애인 차별 금지법’ 개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의 장애인에 대한 스마트 접객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 지원 사업 또한 진행한다. 올해 1월 28일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에는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신규 설치 시 장애인 배리어프리 기능 제공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비용은 물론 임차비용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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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책임지는사회네트워크) |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상점은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의 70~100%, 구매형 방식은 최대 500만 원, 렌탈형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 7일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아이템 중 서빙로봇, 전자칠판, 스마트오더(QR오더), 출입인증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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