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수·취업컨설팅 후 인턴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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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맞춤형 리서처양성과정 포스터. 이미지=한국조사협회 |
[CWN 정수희 기자] (사)한국조사협회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기업맞춤형 리서처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조사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기업맞춤형 리서처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교육 이수 후 취업 컨설팅을 통한 인턴 연계까지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서류합격자는 다음 달 15~16일 면접을 치러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2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18~39세 서울시민이며 모집 마감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다. 다만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경력이 총 18개월을 초과한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휴학생 포함)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이론교육은 오는 5월2일~31일 총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수료자는 6월 4~7일 취업 컨설팅을 받고 7월부터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교육 내용은 △리서치 산업 및 업체에 대한 이해 △사회지표·여론·마케팅 조사 및 분석기법 △정성·정량 조사 방법론 △자료의 수집·처리·변환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론교육 기간에는 매일 교육비 2만5000원을, 3개월 인턴 기간에는 월 급여 239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서류 확인과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사협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일상 한국조사협회장은 "기업맞춤형 리서처양성과정은 현직자가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마케팅 및 사회·여론조사 교육과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인턴 연계까지 지원한다"며 "우리 협회는 2021~2023년 이 과정을 통해 평균 81%에 달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취업자들은 모두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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