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는 오후 3시부터 광화문~무교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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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활절 퍼레이드. 사진=뉴시스 |
[CWN 정수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개최돼 당일 새벽 0시부터 밤 11시까지 일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와 라바콘 등으로 안전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규모로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이 폐쇄됨에 따라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확인해 이동하는 것을 시는 추천하고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통제 상황을 잘 확인해 이동에 큰 불편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되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행렬과 공연단의 퍼포먼스, 각종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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