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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 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만큼 온열은 대부분의 소형 마사지기에도 탑재될 정도로 대중화된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정작 제품 선택 시 가이드는 태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바디프랜드가 16일 온열 기능에 특화된 헬스케어가전 고르는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대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온열 마사지 기능에 대한 가장 큰 오해다. 막연히 높은 최대 온도의 마사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저온 화상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어 상당한 주의가 요망된다. 저온 화상은 고온 화상에 비해 피부에 즉각적인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데다, 열원에 계속 노출된 채 방치되면 자칫 깊은 부위의 조직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에덴'은 특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줄여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PTC 발열체를 사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장점이다. 에덴의 온열 온도는 최대 50도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3단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신에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넓은 온열 면적도 중요하다. 마사지부가 신체 여러 부위에 맞닿아 있으면서 이에 상응하는 면적에 온열 기능이 골고루 분포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등허리, 엉덩이를 포함해 하체 부위까지 제공되는 제품이 전신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의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와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은 하체 부위까지 넓은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온열 볼과 온열 시트를 통해 충분한 열기가 등허리·엉덩이 부위에 전달되고, 종아리 시트와 발바닥 부위 롤러까지 온열 기능을 확대해 온열 부위를 전신에 가깝게 넓혔다. 각 부위별로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가성비 제품으로 알려진 헬스케어로봇 '팔콘S'에도 온열 마사지 기능이 제공된다.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면서 종아리 부위 온열까지 제공돼 매력적이다.
헬스케어 가전 특성상, 제품 사후관리 영역도 구매 시 주요 고려사항이다. 보증 기간은 물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제품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서비스들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국내 안마의자 업체들은 통상 1~3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두고 있다. 반면 바디프랜드는 5년 무상 보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리퍼 제품까지 1년 무상 보증 기간을 두고 있다. 여기에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최신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신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에는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이 반영됐다. 과학적인 설계의 온열 마사지와 기타 부가 기능들만 살펴봐도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업계 기술력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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