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지원센터’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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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신청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내 책자를 사업별·시기별로 정리해 구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경우 스마트레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최근 동대문구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지원 제도’를 통해 관내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이달 중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접수 시에는 신청을 위해 방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운영자에게 기타 지원 사업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구는 올해 개관 예정인 ‘동대문구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중앙부처 및 서울시, 동대문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은 물론 창업과 재창업, 경영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신청 자격을 갖추고도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올해 문을 여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구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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