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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사진=토탈셋 |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진성이 첫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진성은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진성의 삶을 재조명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녹여낸다.
힘들고 외로웠던 유년 시절부터 밤무대를 전전하며 무명 가수로 살아오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안동역에서'의 히트 이후 겪은 위기와 이를 이겨내기까지의 음악적 일대기를 세트리스트에 담았다.
또한 기존 공연 시스템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과 특수효과로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밴드 세션을 구성해 보다 젊은 감성과 감각적인 연주로 진성의 명곡들이 들려줄 여운을 더욱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진성은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를 진성만의 창법으로 재해석한다. 사전 SNS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서 들려주는 등 팬들의 목소리에도 응답한다.
생계로 인해 공연을 즐기기 힘든 소외된 이웃이나 병마를 이겨내는 환자의 가족들 등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을 초대한다.
'진성 빅쇼'는 서울을 시작으로 고양, 울산, 부산, 창원, 부평, 대구, 대전, 천안 등 약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1년간 공연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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