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스펜션·다인오디오 전트림 탑재
프레스티지 1억99만원·R-Line 1억6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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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알렸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의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10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투아렉의 외관은 새롭게 변화됐다. 첫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을 중심으로 라디에이터그릴과 블랙톤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해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총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속도·내비게이션·GPS·카메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한다.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고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자형 LED가 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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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투아렉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신형 투아렉의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됐다.
아울러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됐다.
운전보조 시스템으로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교차로 전방 사각의 위험시 경고와 긴급 제동을 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해 ACC, 프론트 어시스트·레인 어시스트·사이드 어시스트·트래블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파워트레인은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전 트림 기본 장착되는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과 첨단 구동장치가 조합돼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이고 R-Line은 1억699만원이다. 5년·15만km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트레이드인하는 경우 300만원을 할해 주고 폭스바겐 재구매시 1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신형 투아렉 프레스티지 모델 구매시 잔존가치 보장 프로모션 또는 60개월 할부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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