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광고·홈페이지 등 노출
![]() |
▲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과 악셀 헬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 회장이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
[CWN 윤여찬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명문축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이강승 유럽본부 전무·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와 악셀 헬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부터 2027시즌까지 3년 동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공식 후원한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120여 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으로 지난 2021/22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42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 외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등에 다양한 브랜딩과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구단과 공동 이벤트와 판촉 프로모션 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유럽시장에서 연평균 20%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44% 매출 확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유효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나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정일택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명문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