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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
[CWN 손현석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피터얀 반데피트 사내이사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대표직을 수행한다.
이 전 대표는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뒤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들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우아한형제들 차기 대표 내정자는 오는 8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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